읽기 쉬운 고전 한국문학 1
근대를 살았던 한국 문단 대표 문인들의 작품은 읽고 싶어도 이미 사양의 길에 접어든 어휘와 문화 때문에 그 접근 자체가 쉽지 않다. 특히 한국에서 정규 교과 과정으로 국어를 공부하지 않은 외국인이나 유학생, 재외 국민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. 이 책은 한국 문학을 사랑하고 관심을 가지면서도 어휘나 근대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을 위하여 엮어져 있다.
현대 언어로 읽기 쉽게, 근대 문화를 함께 소개하여 이해하기 쉽게, 책 한 권이면 사전이나 백과사전을 뒤지지 않고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들을 풀어 두었다. 현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는 근대의 대표 작품들 4편을 소개한다.